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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환경 운동 성찰·나눔

종교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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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환경회의는 14일 서울 조계사 전법회관에서 ‘종교 환경 운동은 일반 사회운동과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2017 종교인 대화마당을 열고, 종교별 환경 운동을 성찰했다.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대표 양기석 신부는 가톨릭 교회 생태 영성에 주목했다. 환경 문제를 주요 의제로 삼은 최초의 교황 문헌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1990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를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 등을 소개하고, 한국 교회는 교구별로 생태 영성과 운동에 인식의 차이가 있고, 환경사목 부서가 없는 경우도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02년부터 천주교창조보전연대를 통해 교구와 남녀 수도회들의 생태 운동이 체계화돼 왔고, 2015년부터는 탈핵천주교연대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면서 “교구별, 지역별로 개별적 생태 영성을 바탕으로 한 작은 움직임들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형(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목사는 개신교 환경 운동을 소개하며 “생태 위기 경험에 대한 성찰을 시작으로 상황의 신학화, 성서와 전통을 통한 조망 단계를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영성적 삶으로 나아가 자신과 공동체, 세계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불교와 원불교, 천도교도 환경 운동의 특징과 방법, 지향 등을 소개했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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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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