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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월남동본당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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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월남동본당(주임 정진국 신부)은 6월 18일 본당 설립 6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배기현 주교 주례로 봉헌된 감사미사에는 역대 주임 사제들과 축하하기 위해 온 이웃본당 신자 등 600여 명이 참례해 60년간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드렸다.

월남동본당 출신인 배기현 주교는 강론에서 “성당 담장과 우리 집 담이 맞물려있어서 그랬는지 월남동 교우분들이 기도를 많이 해주셨다”며 “그 기도로 신부가 되었으며 지금은 주교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 주교는 “60년 믿음의 역사 안에서 잊히지 않는 얼굴들이 있다”며 60년간 본당 공동체를 위해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미사 중 배 주교는 30년 동안 성가대 반주를 맡아 온 김정연(엘리사벳·60)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월남동본당은 60주년을 맞아 지난해 6월 ‘60주년 개막미사’를 봉헌하고 전신자 성지순례, 이웃사랑 실천운동, 쉬는 교우 회두 등 내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60년사를 발간하는 등 본당의 역사를 정리해 100주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월남동본당은 1957년 완월동본당에서 분리돼 설립됐다. 1998년 월영본당을 분가시켰으며 배기현 주교를 비롯해 6명의 사제와 13명의 수녀를 배출하는 등 성소육성과 지역 복음화에 매진해 왔다.


신동헌 기자 david983@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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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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