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오는 2018년 청년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시노드)에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교황청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교황청은 6월 14일 주교시노드 공식 홈페이지(youth.synod2018.va/content/synod2018/it.html)를 개설하고 16~29세의 전 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삶과 교회와 성소에 대한 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조사한다. 홈페이지는 영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로 되어 있으며,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주교시노드 사무국은 홈페이지에 2018년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을 주제로 열리는 제15차 주교시노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53개의 문항을 준비했다.
대부분이 답안 선택형 질문으로, 참가자 정보, 자신과 세계에 대한 태도와 의견, 영향력과 관계, 삶에 관한 선택, 종교와 신앙, 인터넷 사용 등에 관해 묻는 내용이다. 또한 청년들과 동반하기 위해 교회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와 기타 하고 싶은 말 등의 서술형 문항도 포함된다.
교황청은 주교시노드 준비를 위해 그동안 각국 주교회의와 교구, 수도회 등에 의견을 묻기도 했지만, 직접 공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