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멜키트 교회, 아비시 총대주교 선출...동방 가톨릭 교회 일치 주장해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성경 역사의 주무대인 시리아와 팔레스티나에 터를 잡고 있는 멜키트 그리스 가톨릭 교회(이하 멜키트 교회)가 6월 21일 시노드를 통해 유세프 아비시 주교<사진>를 새 총대주교로 선출했다.

멜키트 교회는 로마 사도좌와 일치를 이루고 있는 동방 가톨릭 교회 가운데 하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튿날 아비시 총대주교에게 서한을 보내 교회적 친교(ecclesiastical communion)의 인사를 전했다.

시리아 다마스쿠스 출신인 아비시 총대주교는 2010년 동방 가톨릭 교회의 일치를 강력하게 주창한 인물이다. 동방 가톨릭 교회가 사소한 이유로 다른 목소리를 내자 “동방의 그리스도인들은 한 배를 탔고, 같은 도전에 직면했다”며 일치를 호소했다.

교황은 축하 서한에서 “중동의 그리스도인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특별한 방법으로 증거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이 험난한 시기에 사목자들은 고통받는 하느님 백성 앞에서 일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멜키트 교회 = 성 베드로와 바오로가 복음을 전한 시리아 안티오키아 공동체에까지 그 뿌리가 닿는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사도 11,26)이라고 처음 부른 곳이 안티오키아 지방이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7세기 이후 소아시아 일대에 이슬람이 발흥하면서 멜키트 교회는 동방 정교회 중심인 동로마 콘스탄티노플에 속해 있다가 18세기 로마 가톨릭으로 돌아왔다. 이름 중간에 ‘그리스’가 들어간 이유는 콘스탄티노플 교회 공식 언어가 그리스어였기 때문이다. 신자 수는 약 150만 명으로, 교구 대부분은 시리아와 레바논 등 아랍 세계에 있다. 김원철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7-06-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3

마태 28장 20절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