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어렵게 공부하고 고생하다 귀국하여뜻도 펴지 못하고 이리 허무하게 가면‘내가 이 고생을 왜 했나 자괴감이 들지 않소?’‘아니오. 사실 난 그러려고 이 모든 고생을 했소.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천주의 원하심을 따라왔소.’각자마다 살아가며 바라는 것이 있을진데그것도 포기한 이를 진정 성인이라 부를 수 있으리라.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태 10,22)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