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원회(위원장 김석주 신부)는 7월 2일 제주시 연동성당에서 ‘제1회 기량 펠릭스제’를 개최했다.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십니다’(루카 1,49)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청년, 대학생, 신학생, 2007년 KYD(한국청년대회) 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에서 열린 2007 KYD 개최 10주년을 겸한 기량 필릭스제는 찬양나눔, 미사, 2007 KYD 봉사자 체험담 발표, 주교님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주교님과의 만남’에서 평소 궁금했던 ▲SNS 중독에서 헤어 나오는 지혜(전성환·요셉·제주 화북본당) ▲경제적 어려움, 취업난 등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YOLO(you only live once) 문화에 대해서(이정준·프란치스코 하비에르·제주 하귀본당) ▲교구에서 운영하는 혼인 멘토링을 준비할 때 어떻게 이해하고 다가가면 좋은지(박수연·젬마·제주 노형본당) 등의 질문을 내놨고 강우일 주교가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사목위원회는 교구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친교와 찬양의 시간을 갖는 축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축제라는 명칭을 빼고 제주의 첫 복자인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1816∼1867)의 순교 영성을 살아가기 위해 ‘기량 펠릭스제’로 이름으로 바꿔 열기로 했다.
이창준 제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