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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수녀·박경석 수사·신경화 수녀 국민훈장·국무총리표창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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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위기가정과 위기청소년 보호 및 자립을 위해 헌신해온 송연순 수녀(마인하우스 시설장·살레시오수녀회), 박경석 수사(국제청소년지원단 대표이사·살레시오회), 신경화 수녀(마리아모성원 원장·마리아수녀회)가 국민훈장과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청소년 및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을 7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었다.

송연순 수녀는 청소년 보호시설 및 자립공동체를 30여 년간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송 수녀는 1991년 가정해체로 인해 오갈 데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양육시설을 운영했고, 이를 계기로 무연고 탈북청소년 공동체 및 가출 여자청소년 보호시설 ‘마인하우스’도 설립했다. 또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 ‘카페마인’을 운영하는 등 소외되고 폭력으로 상처받은 청소년의 양육 및 보호에 기여해왔다.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지원단 대표이사로 활동 중인 박경석 수사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박 수사는 35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돌봐왔으며, 2003년부터는 국제청소년지원단을 이끌어 오는 등 청소년 돌봄에 힘써왔다.

신경화 수녀는 이날 포상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신 수녀는 마리아모성원에서 미혼모의 보호활동에 전념, 2766명에 달하는 미혼모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 미혼모들이 사회에 복귀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각종 학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등 가족의 복지증진에 40여 년간 기여해 왔다.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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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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