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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상 부서지고 제단은 엉망… 이라크 교회 재건에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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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제가 카렘라쉬 성당에서 이슬람국가(IS) 무장단체가 파괴한 성모상과 제단을 망연자실 바라보고 있다. 【모술(이라크)=CNS】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파괴된 이라크 교회를 재건하기 위해 교회 안팎의 국제 조직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세계적 남성 신심 봉사 조직인 콜럼버스 기사단은 구약의 무대인 니네베 평원에 있는 대표적 그리스도인 마을 카렘라쉬의 주택 건설과 성당 복구를 위해 미화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5000만 원)를 쾌척했다. 헝가리 정부도 최근 1000가구가 모여 살던 그리스도인 마을 텔레스코브 재건 지원비로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리스도인 밀집촌이 많았던 이라크 북부 니네베 평원은 2014년 여름 IS가 진격하면서 초토화한 지역이다. 이라크 연합군이 이 지역을 탈환했지만, 피란 갔던 그리스도인들은 마을이 모두 파괴되고 생계 수단이 없어 고향으로 돌아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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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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