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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콩교구장 응밍층 주교 착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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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콩교구장 응밍층 주교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콩교구 부교구장 주교였던 응 주교는 8월 1일 은퇴한 통혼 추기경의 뒤를 이어 홍콩교구장이 됐다. 교구장 착좌식은 지난 8월 5일 홍콩 원죄 없으신 잉태 대성당에서 열렸다. 착좌미사는 전임자였던 통 추기경과 젠제키운 추기경, 하치싱 보좌주교, 마카오교구장 리분춘 주교가 공동주례했다.

오랫동안 홍콩교구 사회복지회 회장을 역임한 응 주교는 홍콩 사회 안에서 뿌리박힌 ‘관계의 가난’을 가난의 한 형태라고 지적하고 “가난한 이들과 아픈 이들, 외로운 이들, 노인, 권리를 박탈당한 이들, 소외된 이들을 연민으로 동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응 주교는 관계의 개선, 특히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사목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응 주교는 홍콩과 같은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들의 위엄 있는 삶을 위해 필요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한 관계를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응 주교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인간 사이의 관계를 대체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UC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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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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