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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온 편지 : 이곳에도 한인 공동체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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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골롬반외방선교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친숙한 아일랜드. 그 먼 땅에서 전자우편 한통이 날아왔다. 발신인은 지난해 9월부터 아일랜드 한국 교민들을 위해 사목하고 있는 수원교구 최인각신부. 이국 땅에서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현지 한국인들의 신앙 삶을 최 신부 편지를 통해 들여다본다.
  5월29일 아일랜드 한인 천주교 공동체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아일랜드에선 라디오와 신문으로 다룰 정도로 큰 뉴스입니다. 선교 대상지였던 한국인들이 자기네들 땅에서 신앙 공동체를 출범시킨 것이 신선한 충격인 듯합니다.
출범식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벌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상사 주재원 및 그 가족 고국을 떠나 이곳 아일랜드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한국인들을 위해 사랑을 부어주셨던 아일랜드 신부님과 수녀님들 아일랜드 신자 등 모두 250여명 가량 모인 큰 잔치였습니다.
지난 3월부터 우린 공동체의 일치 발전 새롭게 하느님 자녀로 태어나는 분들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안정과 발전을 위해 그리고 세계평화 해외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위해 54일 동안 특별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13일에 아일랜드 한국 교민 역사 최초로 단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즘엔 매주일 미사 후에 한국 음식으로 한국 유학생들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미약하지만 장학금을 지급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신앙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지금 모두가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린 기도하고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 이번 아일랜드 한인 출범식을 함께 축하해 주십시오.

아일랜드에서 최인각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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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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