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담당 정희채 신부)가 청소년전례밴드축제를 8월 15일 오후 2시 인천교구청 청소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시편 96,1)를 주제로 연 축제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 축제는 청소년밴드제에서 시작, 제11회부터 전례의 의미를 살려 ‘청소년전례밴드축제’로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전례밴드축제’는 각 본당 청소년 전례 반주팀들이 해당 전례시기의 독서와 복음의 의미를 이해하고 묵상한 후 선곡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각 공연무대는 총 15개 팀이 참가, ‘성모승천대축일’ 전례에 맞춰 입당·봉헌·성체·파견 성가를 각각 선정해 연주를 선보이는 장을 꾸몄다. 이날 대상은 ‘마니피캇’을 선보인 고강동본당 ‘사랑옵고’ 밴드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한덕훈 신부(청소년사목국 대학교사목부 담당)는 “단순히 연주 실력보다는, 이들이 얼마나 기쁘게 참여하고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김포본당 ‘가온해’ 밴드 단장 이승섭(스테파노·18)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토요일과 주일에 나와서 3~4시간씩 연습했었다”면서 “같이 연습하면서 본당 친구들과 친해지고 전례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축제 중에는 교구 청소년사목국장 이재학 신부 주례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봉헌됐으며, 제7회 가톨릭청소년성취포상제도 포상식도 마련됐다.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