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지에서 온 청소년들이 한국 성지를 순례하며 한국교회의 순교영성에 맛들이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김성훈 신부)과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는 아시아 14개국 청소년들과 사제단 40여 명을 초대해 9월 3~7일 ‘아시아 15개국 청소년 한국 순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천주교 230년 기념 바티칸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을 포함한 대만,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등 아시아 15개국 순례단은 입국 이튿날인 9월 4일 오전 10시 경 서울 수표교 인근 이벽의 집터에 모여 순례를 시작했다. 이어 종로 좌포도청터, 한양도성 성곽길, 가톨릭대학교와 가회동성당, 북촌 한옥마을 등을 걸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