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시내 유명 재활센터에서 ‘자비의 금요일’ 방문을 이어나갔다.
교황은 9월 22일 오후 산타 루치아 재단을 찾아 신경질환과 신경손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이날 오후 4시경 병원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며 반갑게 맞이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특히 재활병동의 아이들을 만나 농담을 건네기도 했으며, 부모들을 격려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이들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재활운동을 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 덧붙였다.
또 교황은 전신이 마비되거나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15~25세 청소년·청년들이 있는 병동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했다. 환자들은 대부분 교통사고로 팔, 다리의 기능을 잃었다.
교황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자비의 특별희년 동안 매달 한 주 금요일마다 ‘자비의 금요일’ 방문을 이어왔으며, 희년이 끝난 뒤에도 방문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