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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땅에서 화해와 일치의 길 찾는다

2017 한반도평화나눔포럼 11월 3~4일, 특별 대담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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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반목, 분열과 대립으로 얼룩지고 갈라진 한반도에서 화해와 일치, 평화와 치유의 길을 찾는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는 11월 3∼4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2017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연다. 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정의와 평화, 한반도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라틴 아메리카 주교단과 평신도, 국내외 학자들을 초대, 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의와 평화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교회 역할을 성찰하고, 평화의 비전을 모색하며, 한반도 평화와 민족 화해를 위한 실천적 과제를 모색한다.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염수정 추기경은 초대 글을 통해 “갈등과 대립은 군비 확장을 통한 힘의 균형이 아니라 진실한 토론과 상호 합리적 대안 모색을 통해 해소될 수 있다”며 “그리스도의 평화를 사랑하고 지켜 가려는 소박한 마음으로 개최하는 2017 한반도 평화나눔포럼에 참석하시어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실천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017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은 3일 오후 6시 성신교정 양업관에서 ‘전야제 :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다’라는 제목으로 살레시오회 출신 벨기에 겐트교구장 루카스 반 루이 주교를 초청, 20년간 한국에서의 사목 체험을 바탕으로 하느님 말씀을 따라 사는 방법, 화해와 치유, 평화 실천을 위한 방안을 찾아본 뒤 포럼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 만찬으로 막을 올린다.

4일 오전 9시 성신교정 진리관 3층 대강당에서 염 추기경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삶의 길 : 화해와 치유 △나눔의 길 : 평화의 실천 △하나됨의 길 : 한반도의 미래 등 세 세션으로 나눠 포럼을 진행한다. 첫 세션에선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의 측근이자 ‘살아 있는 기억’으로 평가받는 엘살바도로 산살바도르교구 보좌 그레고리오 로사 차베스 추기경, 브라질 상파울루대교구장 오질루 페드루 쉐레 추기경, 멕시코 모렐리아대교구장 카를로스 가르피아스 메를로스 대주교 등이 나온다. 두 번째 세션에선 신정환 한국외대 교수, 비센테 에스페체 질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겸 전 교황청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 갈린도 콜롬비아 보고타 법대 학장 겸 총장 겸 전 콜롬비아 헌법재판소장 등이 발표하고, 세 번째 세션에선 강원택 서울대 교수,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관장 이정호 신부, 홍용표 한양대 교수 등이 나선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27일까지 2017 한반도 평화나눔포럼 조직위원회(02-3789-0815)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서울 민화위는 11월 6일 오전 9시 30분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함께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7 한반도평화나눔포럼 특별 대담을 마련한다. 1부에선 메를로스 대주교와 갈린도 총장이, 2부에선 차베스 추기경과 질 위원, 쉐레 추기경이 나와 다섯 차례 대화마당을 통해 포럼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의의 길, 평화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모색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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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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