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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금천동본당 새 성전 10일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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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교구 금천동본당(주임 최상훈 신부)은 10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45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전을 봉헌한다. 사진

대지 991평에 연건평 475평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새 성당은 400석 성당(3~4층 216평)과 교육관(1~2층 90평) 수녀원(2층 35평) 사제관 및 다목적 식당(별동 132평)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순공사비만 11억원 성당 내부와 성물 제작비 등을 포함해 14억원을 들여 기공 2년만에 완공했다.

현대적 감각이 눈에 띄는 새 성당은 동쪽 아파트단지 신도시와 서·남쪽 구도심 사이에 위치 이질적인 두 지역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으며 저렴한 건축재료를 사용 신자들의 부담을 가능한 한 덜어주려는 공법을 선택했다는 것이 특징.

스틸 공법 철골구조물로 주요 외장은 폴리우레탄 복합 단열 패널(건축용 널빤지)로 주요 내장은 벽돌로 마감했다. 작은 언덕 위에 성당과 사제관 식당 등이 ㄱ자로 배치돼 있으며 삼위일체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앞마당도 포근한 이미지를 준다. 십자가의 길 14처를 본당 신자인 이창림(라파엘 56)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는 등 성미술작품도 인상적이다.

최대한 저렴하게 성당을 지었으면서도 건축물 내구 연한은 기존 큰크리트구조물이나 벽돌 성당과 비슷해 기존 성당을 대치하는 대안성당으로서 성격을 띠고 있다. 설계는 종합건축사사무소 기가원 대표이자 젊은 건축가 이상우(미카엘 37 대전 관저동본당) 대표가 맡았고 공사는 (주)두성기업(대표 윤치환 빈첸시오)에서 시공했다.

2002년 6월8일 청주 영운동본당에서 분리 설정된 금천동본당은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전지역과 용암동 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11개구역에 40개반 신자수는 지난해말 현재 27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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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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