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이 세계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인 ‘AAHRPP’로부터 전면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내에서는 7번째 전면인증 획득 사례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로부터 전면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정책과 절차, 실행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규범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을 받아야 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모든 심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현장실사를 받았으며, 실사 기간 동안 의료원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임상연구진 인터뷰가 진행되는 등 인증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AHRPP 전면인증 여부는 세계적인 임상연구기관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동연구기관을 식별하는데 큰 영향으로 작용해, 향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세계적인 임상연구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투자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AAHRPP는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연구진 및 연구심의위원회(IRB)를 비롯한 모든 연구관련 시스템과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보호, 복지 향상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규정, 이를 수행하는 조직과 인력에 대해 구체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국제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이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