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는 10월 21일 서울 도림동성당(주임 송영호 신부)에서 ‘그림으로 만나는 성인전’을 주제로 제59회 가톨릭독서콘서트를 열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성악가 송정아씨와 피아니스트 정현옥씨가 아베마리아(Ave Maria) 등을 연주해 참석한 이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술사학자 고종희 교수(마리아·한양여자대학교 실용미술과)가 ‘알고 싶고 닮고 싶은 가톨릭 성인 63명’에 대해 도서 「명화로 읽는 성인전」(고종희 지음/592쪽/2만3000원/한길사)과 함께 강연했다.
고 교수는 다양한 성화를 설명하며 성인들의 생애와 고난, 인류 발전에 공헌한 전기들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그는 베드로와 바오로 성인을 비롯해 마태오, 루카, 요한 사도 등 예수님의 제자들, 성 스테파노와 같은 박해시대의 순교 성인,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신앙과 미술사학에 대해 폭넓게 설명했다.
양질의 독서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가톨릭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매달 열리는 독서콘서트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가 주관하고 도림동본당이 주최한다. 콘서트에는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