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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발전 평화위해 부국들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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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세계 부국들에게 아프리카가 정의와 평화의 대륙이 될 수 있게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교황은 교황청에서 열린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국제모임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은 평화와 정의 화해뿐 아니라 산업화된 선진국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5월21일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들과 교황청 주재 외교사절 지속적인 발전과 비정부기구 전문가들이 참여 아프리카의 사회적 경제적 발전을 위한 최선책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교황은 아프리카인들이 스스로 그들 운명과 목적 미래를 결정하는 진정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제 공동체가 결단력과 자비심으로 아프리카의 정의와 평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신자들에게 형제인 아프리카인들이 더욱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레나토 마르티노 추기경은 아프리카가 심각한 가난과 전염병 내전 등의 짐을 계속 지고 있지만 아프리카 를 가장 어렵게 만드는 것은 국제 공동체의 무관심과 불신 이라고 지적하고 체념과 불신이 이기주의와 무관심이라는 철의 장막으로 아프리카를 감싸고 있다 고 덧붙였다.

 미국 가톨릭 구제회(CRS) 케네스 해켓 회장은 교회는 내전으로 피폐해진 아프리카의 재건을 위해 특별한 접근법을 시도해야 한다면서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고 지속적 평화를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본당과 학교에서 분쟁 해결과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학자인 제프리 샤스 유엔 사무총장 특별고문은 아프리카가 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데 필요한 자금은 투자 형태로 아프리카에 유입돼야 한다면서 국제 공동체가 1년에 300~400억 달러만 투자하면 된다 고 말했다. 이는 부국들의 연간 수입 150조 달러의 0.1도 못 미치는 액수이다. 샤스 고문은 미국이 올해 자국 군대에 4500억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개발 지원금으로는 150억 달러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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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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