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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미사 중 스마트폰 사진 찍지 말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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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사 중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지 말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11월 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알현에서 “미사는 쇼가 아니라 현존하는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아름다운 시간이자 변모의 시간”이라면서 “따라서 미사 중에는 마음을 담아 주님께 집중해야지 스마트폰에 빠져 미사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교황은 “우리는 미사 중에 ‘마음을 드높이 주님께 올립니다’라고 하지,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을 찍습니다’라고 하지 않는다”면서 “미사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날 일반알현부터 교리시간에 미사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다. 교황은 미사에 관한 교리시간이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전례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전례 개혁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한 교황은 “미사 교리교육은 성체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위대한 선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교황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위대함과 그리스도를 만나는 일의 아름다움으로 이끌기 위해 열렸다”면서 “따라서 성령의 인도에 따라 적절한 전례의 쇄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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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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