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해 한정판 ‘우라칸’ 모델을 제작해 교황에게 선물했다. 이 차는 교황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금색 줄무늬로 꾸며져 있다.
하지만 교황은 이 차를 ‘교황 전용차’로 사용하는 대신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을 ‘니네베 평원 재건 사업’ 등 자선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교황청 공보실에 따르면 교황은 이 우라칸 모델을 내년 5월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은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id to the Church in Need, 이하 ACN)와 요한 23세 재단, 아프리카 구호 단체에 전달한다.
ACN은 현재 이라크의 집과 공공시설, 교회 등을 재건하는 ‘니네베 평원 재건 사업’을 펼쳐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황이 선물받은 개인 맞춤형 우라칸 모델은 판매가는 27만 달러이며, 교황을 위한 한정판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