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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서 알게 되거든요.

모습만 다른 것이 아니에요.
마음이 드러나서 많은 것이 달라요.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딱 봐도 척 알아볼 수 있어서 구분이 되는 거랍니다.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마태 25,31)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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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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