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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둔율동본당, 문화재 등록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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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주임 권이복 신부)은 12월 9일 둔율동성당 문화재 등록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유물전시관 축복식과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1955년 건립된 둔율동성당은 지난 4월 등록문화재 제677호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미사를 주례한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강론에서 “신자들의 보금자리였던 성당이 문화재로 등록돼 지역 주민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며 “둔율동본당은 앞으로도 신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삶의 이정표, 삶의 방향을 가르쳐 주는 참된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유물전시관 축복식이 이어졌다. 사무실 옆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전시관에는 건립 당시 건축 계획 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경과를 세세하게 기록한 ‘성전 신축기’, 교적 등의 고문서와 각종 성물 등을 전시했다. 특히 ‘성전 신축기’에는 신자들의 봉헌 내용과 설계도면, 임금 지급 내역 등이 자세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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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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