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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봉사자 양성, 말씀 사목의 탄탄한 기둥

수원 성경교육봉사자회 25돌 봉사자 사명 새롭게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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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성경봉사자회 설립 25주년 기념미사에서 이용훈 주교가 “자! 일어나~” 하고 외치자 봉사자들이 손을 들어 “가자!”하고 답하고 있다.



수원교구 성경교육봉사자회는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아 13일 수원교구청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그간 말씀의 여정 안에 살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이날 봉사자회는 성경 교육 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에 앞서 문희종(수원교구 교구장대리) 주교의 강의를 들으며 봉사자 사명을 되새기고, 총회를 열어 내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미사 중에는 25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축하 영상을 감상한 뒤 25년 전 당시 사목국장으로서 봉사자회 설립을 함께 기획한 최덕기(전 수원교구장) 주교와 오랫동안 봉사해 온 이들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수원교구 성경교육봉사자회는 1992년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로마 10,15)를 중심 사명으로 내걸고 교구민 성경 교육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구민을 말씀 안에 살도록 이끌고자 교구 사목국 성서부 산하에 설립된 봉사자회는 교구 차원에서 처음으로 평신도를 위한 성경 교육을 시작했다.

교구는 봉사자들이 영성과 말씀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녀들이 교육을 지도하도록 했으며, 수녀들은 지금까지 성경 교육 봉사자들에게 ‘사명감’, ‘겸손’, ‘인내’의 소양을 꾸준히 교육해 오고 있다. 3년 과정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봉사자는 현재 200여 명. 이들은 교구 내 210여 개 본당에서 230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성경 교육 봉사자들은 교구가 말씀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는 데 가장 큰 일꾼이 돼 왔다. 봉사자들은 연중 각 대리구별 본당에서 일반 과정 「여정」과 어르신을 위한 「은빛 여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학기마다 피정과 연수를 진행한다. 1993년 제1차 성서경시대회부터 시작해 교구민 수천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시, 암송 대회, 필사 전시 등을 펼치는 성경잔치가 올해 23회째를 맞을 수 있었던 것도 성경 교육 봉사자들의 헌신적 활동 덕분이다. 특히 교구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2013년 개설한 사이버성경학교는 전국 신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어디서나 성경 강좌를 수강하도록 도왔다.

이용훈 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여러분은 교구가 하는 말씀 사목의 큰 기둥이자 굳건한 힘이 되는 훌륭한 자산이고 보물”이라며 “하느님 진리인 성경 말씀을 전하는 참 생명의 마중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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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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