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교구청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교구를 방문한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조환길 대주교를 만난 효광 스님은 “2017년 성탄절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이에 조 대주교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로가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에 방문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효광 스님이 방문한 이날은 동짓날로 동화사에서는 스님들이 직접 만든 팥죽과 찻잔, 난을 선물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효광스님에게 주교좌 범어대성당 성모상을 본뜬 청동성모상을 답례로 주며 “대구대교구 성모당이 봉헌된 지 올해 100주년이 됐다”고 말했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