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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복음화성, 지난해 전 세계 교회 일꾼 23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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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지난해 전 세계에서 23명의 교회 일꾼이 사목 활동 중 사망했다. 대부분 강도 피해로 희생됐으며, 나이지리아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선교 소식지 ‘피데스(Fides)’가 지난해 12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피살된 일꾼 23명 중, 사제는 13명이며, 수사와 수녀 각각 1명, 평신도 선교사가 8명이다.

대륙별로는 미주 대륙에서 11명이 희생돼 9년 연속 1위라는 오명을 안았다. 11명 중 4명은 멕시코에서 죽었는데, 멕시코는 남미에서 가장 많은 사제들이 폭력으로 희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아프리카에서는 10명이 죽었고, 이 중 5명은 나이지리아에서 희생됐다. 아시아에서는 2명이 희생됐는데, 두 사건 모두 필리핀에서 발생했다.

피데스는 “올해에도 많은 교회 사목 일꾼이 강도를 비롯해 폭력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는 도덕의 쇠퇴와 경제·문화적 빈곤이 폭력을 조장하고 인간의 목숨을 경시하는 풍조를 낳고 있다는 증표”라고 밝혔다. 이어 피데스는 “피해 사건에 대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아 범인의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누가, 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지도 모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는 교회 일꾼에게 자행된 조롱과 폭행, 강도, 위협이나 교회 재산에 대한 공격은 포함하지 않았다. 따라서 보고서에 확인된 피해자 수는 ‘빙산의 일각’이다. 피데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극단주의자나 범죄단체가 몸값을 노려 납치한 사제와 수녀들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 현재 납치된 많은 이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피데스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희생된 교회 일꾼은 주교 5명을 포함해 모두 42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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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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