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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남북 대화 지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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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앞둔 1월 8일(이탈리아 로마 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사회에 남북한 대화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1월 8일 교황청에서 교황청 주재 외교사절을 만나 연례 연설을 했다.

이 신년 연설에서 교황은 생명권과 자유, 개인의 안전 등에 대해 언급하고 세계 각국에 갈등과 난관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교황은 북한의 핵 개발과 이에 따른 남북한 긴장관계를 거론하며 남북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은 50분 동안 이어진 이번 연설에서 평화의 문화에 대해 역설하고, 국제사회에 군비를 축소하고 무력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황은 인류의 온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군축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핵무기 확산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교황은 지난해 유엔이 채택한 핵무기금지조약을 “세계 평화를 위한 살아있는 노력”이라고 평가하고, 성 요한 23세 교황의 회칙 「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를 인용해 “파멸은 몇몇 우연과 예측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황은 이런 맥락에서 “현재의 갈등을 극복할 새로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한반도에서의 대화 노력을 지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화는 서로 간의 신뢰를 증진하고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로운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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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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