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소장 김희중 대주교)는 한국 교회의 사목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 한국천주교회」를 펴냈다.
「2018 한국천주교회」는 전국 16개 교구 교구장의 2018년 사목교서와 각 교구 사목국장이 작성한 사목 전망을 담은 책자로, 한국 교회에서 처음 시도된 작업이다.
교구장이 전례력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대림 제1주일에 반포하는 사목교서는 교회의 비전, 교회 안팎의 현안에 대한 교구 차원의 대응, 교구 사목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밝힌 문헌이다. 사목교서가 교구의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면 사목 전망은 교구장의 비전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목 계획 등을 덧붙여 설명한 것이다. 함께 실린 ‘2017 리뷰’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7년 기도 지향과 2017년 전국 사목교서의 핵심을 실었다.
「2018 한국천주교회」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교구별로 뽑은 ‘사목 트렌드’다. 3~5가지로 구성된 ‘사목 트렌드’는 해당 교구 사목교서의 핵심 내용을 도표로 한눈에 보여준다.
사목연구소는 “올 한 해 각 교구 차원에서 이뤄지는 교회 쇄신, 신앙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 등 교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목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책자가 각 교구, 나아가 한국 교회 전체의 사목 방향을 조망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사목연구소는 주교회의 누리집에 책 전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비매품. 문의 : 02-460-7548,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