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는 1월 16일자 공문을 통해 교구 사제 120명의 인사 발령을 단행하는 한편 가정복음화국과 성소국, 문화홍보국 등 교구 부처를 신설해 편제를 개편했다.
교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각각 담당사제를 파견했던 사목국 가정사목담당과 노인사목담당을 가정복음화국으로 통합 신설하고, 국장에 노인사목을 담당하던 박상용 신부를 임명했다. 아울러 성소담당을 성소국으로 승격했다. 대구주보와 문화 기획, 언론 홍보 등을 담당하던 교구 문화홍보실도 문화홍보국으로 승격했다.
교구 사회사목국장은 병원사목부장(겸 대구대교구 CPE센터장·바오로관장) 이태우 신부가 겸임한다. 교구는 사회사목국장에 사제를 임명하고 병원사목과 경찰사목, 교정사목, 이주민사목 담당사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사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사제 인사에서 교구는 자매결연 교구인 대만 대중교구에 곽재경 신부를 선교사제로 파견했다. 2005년 사제품을 받은 곽 신부는 교구에서 대중교구에 선교사로 파견되는 첫 사제다. 곽 신부는 내달 출국 예정이며, 1년간의 어학연수를 거쳐 대만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목하게 된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