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전례위원회(위원장 김종수 주교)가 지난해 12월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 개정판을 발간했다. 개정판을 발간한 것은 지난 2009년 초판 발행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지난해 대림 제1주일부터 사용한 새 「로마 미사 경본」 내용을 반영했다. 용어를 비롯해 성음악 훈령을 인용하거나 해석하는 과정 등에서 미흡했던 부분도 바로잡았다. 전례위는 내용 수정을 위해 전국 신학대학을 비롯해 수도원, 교구 성음악 담당자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도 가졌다.
전례위원회 성음악소위원회 위원 김한승 신부(대전가톨릭대 부설 전례음악연구소 소장)는 “전례는 올바른 지침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각 교구 성음악 봉사자 등 신자들이 새 미사 경본을 반영한 이번 개정판을 잘 읽어 전례에 올바르게 적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례위는 지난 2009년, 한국 교회음악이 교회음악 전통과 일치하고, 한국인의 신앙과 정서를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을 펴낸 바 있다.
※문의 02-460-7582~3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업무부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