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년부(부국장 한덕훈 신부)는 1월 11~20일 9박10일간 청년 24명과 함께 필리핀 키붕안 지역에서 ‘2018 사랑의 불꽃 해외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해외봉사는 이전부터 지속해오던 필리핀 나보타스 무료급식소 봉사가 아닌, 필리핀 키붕안의 산악 지역 공소 짓기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공소가 필요하지만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타왕과 륵륵 지역의 공소 건립에 힘을 보태게 됐다.
봉사단 청년들을 공소를 짓는 활동에 이어 포블라시온과 팔리나 지역에서 문화교류 등 새롭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일정 중에 봉사단은 바기오교구 빅터 B.벤디코 주교의 초대로 바쿤 성당에서 열린 사제서품식에도 참례했다.
청년부 부국장 한덕훈 신부는 해외봉사 발대미사 강론에서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사는 삶은 자신의 삶을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열악하고 힘든 여건 속의 봉사 활동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대학사목부 부국장 정희채 신부는 “이번 해외봉사의 주제성구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앞으로의 여정에 미리 함께 하시어 그분의 사랑과 은총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자”고 말했다.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