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을 들어볼까요?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는 창세기에서부터 나옵니다. 주님의 두 천사가 소돔에 그 죄악을 벌하려고 갔을 때,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천사들을 대접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들려줍니다.”
(창세 19,4-11)
“소돔과 고모라는 가장 추악한 죄를 지은 도시의 대명사입니다. 결국 그 죄 때문에 멸망하고 맙니다. 소돔이 지은 대표적인 죄가 동성에 의한 성폭행으로 보여집니다. 소돔의 사내들이 사방에서 몰려와 요구하는 것은 두 남자들과 재미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계간(鷄姦)이라고 합니다. ‘사내끼리 성교하듯이 하는 짓’이라고 사전은 설명합니다. 닭이 교미할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지은 것입니다. 영어로는 sodomy라고 합니다. 아예 소돔에서부터 남성 동성행위가 시작됐다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롯이 처녀 딸을 내어준다고 해도 폭도들은 듣지 않습니다. 결국 천사들이 폭도들의 눈을 멀게 합니다. 죄악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인간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을 찬찬히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동성애가 나쁜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진짜 큰 죄는 남자든 여자든 강제로 성폭행을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변할 수 없는 하느님 말씀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알아듣는 사람의 인식의 넓이와 깊이가 늘 똑같지는 않습니다. 말씀에 목말라하는 이들을 위해 성경 말씀을 모국어로 번역했다는 이유만으로 화형당하는 시대도 있었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변하지 않지만 사람의 깨달음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습니다.”
■ 펀펀 사회교리 퀴즈 ■
1. 1. ‘레즈비언’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 시대 유명한 여성 동성애자 시인인 사포가
살았던 ‘OOOO’ 섬에서 나왔습니다.(힌트1월 7일자)
2. ‘OOO 없는 범죄’는 범죄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힌트 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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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퀴즈 정답· ① 사형 ② 폐지 당첨자 조을재(헬레나), 윤석미, 김기용(마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