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수도회는 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전남 담양 대건센터에서 제4차 한국대건관구 총회를 열고 신임 관구장에 고상열(리카르도 팜푸리) 수사를 선출했다. 또 관구단 평의원으로 정요한(요한)ㆍ김기락(프란치스코)ㆍ이병일(바오로)ㆍ존 콘웨이(John Conway) 수사를 선출했다. 임기 4년.
신임관구장 고상열 수사는 1963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한 후 1991년 3월 첫서원, 1999년 4월 종신서원을 했고, 광주 천주의 성 요한 병원장, 서울 늘푸른나무복지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수도원 후원회 책임자로 본당을 순회하며 후원 회원 모집에 앞장섰고, 수도회 사도직 활동을 지원하는 일에 헌신했다.
‘호스피탤러티 수호를 위한 관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중국 선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북한 선교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성소 증진, 수도생활의 쇄신과 양성 등 13개 결의 사항을 도출했다.
리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