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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아프리카에 사랑의 씨앗 심다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대교구와 협동 선교 협약 체결, 3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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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과 웨드라고 추기경이 5일 협동 선교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교환한 후 악수하고 있다. 가톨릭학원 제공



서울대교구가 아프리카 대륙에 사랑의 씨앗을 심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2월 5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와가두구대교구 주교좌성당에서 와가두구대교구장 필리페 웨드라고 추기경과 부르키나파소 교회 발전을 위한 협동 선교 협약을 맺었다.



아프리카 교회와 공식 협약은 처음

서울대교구는 협약을 통해 와가두구대교구 교회 시설 정비와 관리를 위한 운영 자금을 3년에 걸쳐 지원하고, 와가두구대교구가 추천하는 사제를 2년 교육 단위로 1명씩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유학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서울대교구가 공식 협약으로 아프리카 교회를 돕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용식(안드레아) 병원장은 같은 자리에서 와가두구대교구 바오로 6세 병원 다미안 병원장과 바오로 6세 병원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양해각서에 따라 △의료 장비와 기술 지원 △바오로 6세 병원 의료진 한국 초청 연수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현지 출장을 통한 진료 기술 교육과 전수 △현지 환자 초청 진료 등을 맡는다.

염 추기경은 협약식에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에 속해 있는 양 교회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며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천명한 교회 간의 ‘통교(communio)’는 라틴어로 ‘짐을 함께 나눠서 진다’는 의미”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서로를 풍요롭게

웨드라고 추기경은 “아프리카에 살아 있는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선교적 노력이 지금까지는 주로 아프리카 교회와 유럽 교회와의 연대로만 진행돼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부르키나파소 교회가 협력함으로써 서로를 풍요롭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출국한 염 추기경은 올해로 순례지 지정 50주년을 맞는 야그마 순례성지 성당 미사 집전,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대통령 예방 등 일정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

염 추기경의 이번 방문에는 구요비(서울대교구 해외선교 담당 교구장 대리 겸 가톨릭학원 이사) 주교와 이경상(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윤호중(아우구스티노) 교수 등이 함께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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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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