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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교자현양회 정기총회, 교황청 공식 순례길 등재 앞둔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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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의 교황청 공식 순례길 선포를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올 10월 열린다.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원종현 신부)와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회장 조화수, 담당 원종현 신부)가 ‘아시아 순례 네트워크를 위한 전망과 과제’(가제)를 주제로 공동주관 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올 10월로 예정된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교황청 공식 선포가 갖는 의미와 효과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이 한국교회를 넘어 아시아교회 전체의 순례길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의제가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순교자현양회는 2월 8일 오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 10월에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을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등재하기 위한 보고서 준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 신부가 3월 중 교황청을 방문해 담당 부서인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를 만나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교황청 공식 순례길 선포 절차와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황청 공식 선포가 구체화되면서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은 천주교 신자들이 걷는 순례길일 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의 문화자원으로 인지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서울 순교자현양회는 올 10월 국제학술심포지엄 외에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선포식 미사와 축하공연, 문화행사 등도 같은 시기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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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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