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농민회(회장 정한길, 담당 김인한 신부, 이하 가톨릭농민회)는 2월 22일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제48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새 회장에 정한길(베네딕토·61)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장을 선출했다.
가톨릭농민회는 새 회장 선출을 계기로 3월부터 가톨릭농민회 전국 조직 실태를 파악하고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대의원총회 참석자들은 가톨릭농민회 각 교구연합회의 활성화 정도에 큰 격차가 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같이 하고 우선적으로 전국적인 조직 분포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월간 뉴스레터’도 3월부터 발행할 계획이다. ‘월간 뉴스레터’는 가톨릭농민회 전국 단위 활동을 각 교구연합회 분회 회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매개체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회장과 더불어 부회장에 마산교구연합회 강기갑(로베르토) 회원, 광주대교구연합회 한계수(아우구스티노) 회장을, 감사에 전주교구연합회 김영길(요한 사도) 회원, 춘천교구연합회 김형수(아우구스티노) 회원을 선출했다. 부회장과 감사의 임기도 2년이다.
새 회장단을 구성한 가톨릭농민회는 조직 운영에 필요한 재정 건전성을 도모할 방안도 교회 안에서 소통을 통해 찾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