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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장, 사제 성추문 사건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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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2월 25일, 최근 논란이 된 사제 성추문 관련 특별 사목 서한을 발표하고 성추문 사건에 대해 사죄했다.

이 주교는 ‘수원교구민에게 보내는 교구장 특별 사목 서한’을 통해 “그동안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피해 자매와 가족들, 교구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히고 “사제단 쇄신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주교는 ‘미투운동’에 관해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남성 중심의 사고방식에 맞서 여성에 대한 그릇된 사회의식을 바로잡고자 용기를 낸 것”이라 평가하면서 “여성의 존엄과 하느님께서 선사하신 고귀한 여성의 품위를 파괴하는 이러한 그릇된 행위는 교회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구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그릇된 것들을 바로 잡아 나아갈 것”이며 “여성 인권과 품위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그에 걸맞은 합당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모든 사제들이 이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주교는 교구민들에게 “교구와 사제단이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려움 중에 있는 피해 자매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청했다.

이 주교의 서한은 2월 25일 수원교구 내 모든 본당의 미사시간 중 낭독됐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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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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