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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여성 재소자 그룹홈 찾아 ‘자비의 금요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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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이탈리아 로마 외곽의 자녀 동반 여성 재소자 그룹홈인 ‘카사 디 레다’가 지난 3월 2일 깜짝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이었다.

교황청 공보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카사 디 레다’를 방문했다. 교황의 이번 ‘자비의 금요일’ 방문에는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가 동행했다. 교황은 2016년 자비의 특별희년 때부터 ‘자비의 금요일’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교황은 자비의 육체적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매월 한 번 금요일에 병원과 고아원 등을 방문하고 있다.

‘카사 디 레다’는 어린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재소자를 위한 이탈리아 최초이자 유일한 그룹홈이다. 이탈리아는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어머니와 함께 교도소에 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카사 디 레다’에는 현재 5명의 여성 재소자가 가택 연금 상태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재소자들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데려오는 등 최소한의 외부 생활도 가능하다. 이들 재소자들에게는 출소 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도 제공된다.

교황은 재소자들과 그룹홈 안의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에게는 거대한 달걀 모양의 초콜릿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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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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