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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상호문화고’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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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씨튼 수녀회 한국 관구(관구장 김영선 수녀)가 ‘상호문화교육’을 표방하며 설립한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교장 이영신 수녀)가 첫 신입생을 받고 3월 16일 오전 11시 학교 시청각실에서 2018학년도 개교 및 입학 미사를 봉헌했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와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례했다.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성요셉상호문화학교는 이주민 자녀와 탈북 청소년 등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일반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대안고등학교다. 특히 이 학교는 최근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호문화교육’의 원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는 국제 이주 가정 자녀들과 중도 입국 자녀들 그리고 대안교육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호문화교육’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면서 더욱 풍요로운 문화를 형성해 우리 사회에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김 대주교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지원과 협력은 곧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관계 당국과 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학교 설립과 운영을 맡고 있는 사랑의 씨튼 수녀회는 지난 1962년 ‘성요셉여자고등학교’를 강진에 설립, 지역의 여성 교육에 큰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농어촌 인구가 급감하면서 2016년 2월 학교가 문을 닫게 되자, 시대와 지역사회 현실에 맞는 새로운 교육 기관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해왔다. 이에 따라 수녀회는 소외된 청소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설립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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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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