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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성폭력 전담기구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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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가 교구장 직속 성폭력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교구 내 성폭력 예방과 대처에 적극 나선다.

교구는 3월 29일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성유축성미사 중 사제단 결의문을 통해 교구 내 성폭력 방지 특별위원회와 교구 내 성폭력 피해 접수처, 수원교구 인권생명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교구 내 성폭력 방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교구장 직속기구로, 성직·수도자와 평신도 전문가로 구성하는 자문기구다.

특위는 교구 내 성직자 성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또한 교구 내 성직자, 수도자, 신자 사이의 성폭력과 성차별의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지원, 가해자의 교회법 및 사회법적 조치를 맡게 된다. 특별히 특위는 사제평생교육실, 성소국, 신학교와 연계해 신학생과 사제를 위한 성폭력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교구장 주교 직속으로 개설하는 교구 내 성폭력 피해 접수처(이하 접수처)는 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성폭력 피해 사례를 접수한다. 접수처에서 사례가 신고되면 교구장 주교와 담당 사제, 전문 상담사는 곧바로 구체적인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인권생명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들이 특위와 접수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교구는 지난 2월 25일 교구장 주교의 특별 사목서한을 통해 사죄와 쇄신을 약속한 바 있다. 이어 임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교구 내 성폭력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해왔다.

교구는 앞으로 교구 주보와 포스터 등을 통해 구체적인 특위 활동과 접수처, 인권생명센터에 관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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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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