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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강한 가족공동체’ 공개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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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대전가톨릭문화회관 216호에서는 몸신학 강좌가 열리고 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하느님 계획 안에 있는 인간사랑」을 강독하는 시간이다. 수도자, 평신도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최상순 신부(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전담)가 책의 중요 부분을 해설하면 그 주제를 함께 토론하며 몸신학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는 특정 기간을 정하지 않고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도 받지 않는다.

이 강좌는 몸신학과 함께 주관 모임인 ‘건강한 가족공동체’(회장 이윤희, 이하 가족공동체) 활동으로도 눈길을 끈다.

가족공동체는 몇 년 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열린 가정 관련 강의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계속해서 가정과 관련된 공부를 이어갔던 이들은 2015년 2월 가정사목부 소속 단체가 됐고 이후 2년 넘게 최 신부 지도로 몸신학 공부를 해왔다. 이번 강좌는 가족공동체가 보다 더 많은 신자들과 몸신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공개강좌로 전환한 것이다. 그만큼 회원 모두 ‘몸신학’을 통해 성숙해진 신앙을 나누고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제 몸신학 전도사가 다 됐다”는 이윤희(엘리사벳·대전 성남동본당) 회장은 “몸신학 공부를 통해 신앙과 삶의 괴리가 바로 몸을 인식하는 태도에서 나타난다는 것, 또 몸은 하느님이 주신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삶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총무 정이랑(마리아·대전 전민동본당)씨는 “우리가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가라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알게 됐고, 그 안에서 느껴진 사랑이 삶과 생활 안에서 바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상순 신부는 “가정복음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몸신학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건강한 가족공동체의 노력이 의미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강좌를 통해 각 본당 등에서 몸신학 강독을 주관하고 삶을 나누는 봉사자로 양성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문의 010-8013-4343, 010-5533-8250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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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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