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림동약현성당 인근에는 재속프란치스코 작은형제회가 운영하는 ‘한사랑 가족공동체’(대표 윤석찬 신부)가 있다. 가정과 멀어진 행려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과 자립생활지원, 일자리 창출을 도와주는 단체다.
이러한 ‘한사랑 가족공동체’를 돕기 위해 제주가톨릭미술가회(회장 김현숙, 담당 김석순 신부)가 4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주시 심헌갤러리에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마련된 기획전에는 제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 19명이 참여했다.
4월 14일 오후 3시 심헌갤러리에서 열린 개막식 말씀의 전례에서 김석순 신부는 “한사랑 가족공동체에 관심 있는 제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들이 받은 재능을 나눠 드리려고 마련한 이 전시회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기획한 제주가톨릭미술가회 초대 회장 허민자(율리아나·제주 김기량본당) 심헌갤러리 관장은 “이번이 세 번째 행사인데도 점점 호응도가 높아져 작품도 잘 팔린다”며 “기획전 수익금은 전액 행려인 공동체인 한사랑 가족공동체로 보내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고 말했다.
이창준 제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