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대회(8월 11~15일) 개막 미사는 혜화동 신학대
8월 11~15일 서울 전역에서 펼쳐질 제4회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 이하 KYD) 폐막 미사 장소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결정됐다. 개막 미사는 12일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KYD조직위원회는 17일 명동 옛 계성여고 자리에 마련된 조직위 회의실에 전체회의를 열고 개ㆍ폐막 미사 장소와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염수정 추기경과 정순택 주교를 비롯한 위원 사제단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개막 미사에 앞서 11일에는 지구별 본당 환영식이 열리며 대회 기간엔 ‘길 위에서 만난 예수님’을 주제로 한 성지순례와 문화 탐방, 교구별 교구장 주교와 함께하는 교리교육과 미사, 수도원 전례 체험 등 신앙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 교회 신앙의 중심인 명동대성당 일대서는 명동 문화축제가 열리고,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청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폐막 전날 밤샘 기도도 마련돼 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다양한 고민에 빠진 청년들이 공동체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기도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가톨릭 청년 6000여 명이 한곳에 모이는 신앙 축제의 장인 제4회 KYD는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 6,20)를 주제로 열리며 만 16세(고1)~39세 청년이 함께한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