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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조직 개편 규정할 새 교황령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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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선교라는 교회의 본질을 담아 교황청 조직을 규정하는 새 교황령이 발표될 전망이다.

교황청 공보실은 4월 23~25일 9인 추기경위원회(C9)가 열렸으며, 프란치스코 교황과 추기경들은 교황청 조직을 규정하는 새 교황령 초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4월 25일 “교황과 추기경들은 회의 기간 대부분을 할애해 새 교황청 조직 개편에 관한 교황령을 논의했다”면서 “C9 추기경들은 추가로 초안을 검토하고 승인한 뒤 교황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버크 대변인은 교황이 이를 마지막으로 추기경들과 협의한 뒤 “재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크 대변인은 새 교황령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 교황령은 ‘밖으로 향해 나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교황청 조직을 규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교황령 초안은 ▲교황과 지역교회에 봉사하는 교황청 ▲사목적 성격을 가진 교황청 조직 ▲교황청 외교관의 양성과 파견에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되는 ‘외교인사부’(가칭)의 역할 ▲복음 선포와 선교 사명에 초점을 맞춘 교황청 조직 등 4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버크 대변인은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곧바로 구성된 C9 추기경위원의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이 호주교회의 성추문 청문회로 추기경회의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며, 칠레의 전 산티아고대교구장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에라수리스 오사 추기경이 84세가 넘은 고령이기 때문에 몇몇 관측통들은 추기경위원회의 위원 개선을 전망하기도 했다.

전 세계 다양한 지역 추기경으로 구성된 C9 추기경위원회는 그동안 교회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교황에게 조언하고 교황청 조직을 규정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교황령 「착한 목자」(Pastor Bonus, 1988) 수정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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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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