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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효과적 복음 선포 위해 디지털 기술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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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끊임없이 기술이 진화하는 이 시대에 가톨릭 매체들도 효과적으로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 디지털 기술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5월 1일 교황청을 찾은 아베니레(Avvenire) 임직원들에게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위험한 유혹”이라면서 “중요한 기술을 계속 보완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베니레는 이탈리아 주교회의가 발행하는 일간지로 오는 12월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이어 교황은 “가톨릭 매체가 진정으로 교회에 봉사하기 위해서는 항상 과거를 기억하며 시대의 징표를 식별하고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노동자 성 요셉 축일이자 노동절이었다. 교황은 성 요셉이 언론인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교황은 “성 요셉은 과묵한 사람이어서 언론인과는 정반대인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교회 언론인과 언론기관은 세상의 소음과 우리 사이의 소문에 귀를 닫아야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모든 소통의 시작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교황은 오늘날과 같이 정보의 속도가 생각보다 훨씬 빠른 상황에서 교회 구성원들도 급하게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문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렇게 되면 우리는 교회의 사명을 그저 박수 받는 활동으로 낮추고, 사고를 단순화시키며,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방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의 말을 인용하며, “가톨릭 언론은 독자에게 인상을 남기거나 독자의 관심을 얻는 기사만을 써서는 안 되며,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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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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