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가 교구 사제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했다.
교구는 5월 28일~6월 1일 5일간 경기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 아론의 집에서 사제 5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 교육’은 3월 교구 사제단이 결의한 ‘사제 직무 쇄신을 위한 실천’이다. 예방 교육은 1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열리며, 교구는 교구 모든 사제들이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성폭력과 사회 현상 △성차별과 인권 감수성 △성폭력 예방과 성 감수성 △성폭력 피해자 이해 △내담자를 위한 심리상담과 사목적 치유 등이다. 김은랑(가톨릭여성상담소) 소장, 김미순(천주교성폭력상담소) 소장, 박은미(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교수, 이기원(인권교육 온다) 소장, 홍성남(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 신부 등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강의한다.
수원교구는 이에 앞서 ‘교구 내 성폭력 방지 특별위원회’, ‘교구 내 성폭력 피해 접수처’, ‘수원교구 인권 생명 센터’를 설치하는 등 ‘교구 내 성폭력 방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