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미국 보스톤대교구장 션 오말리 추기경을 포함한 종교 지도자들이 저명한 과학자들과 함께 5월 23일 성명을 발표, 기후 변화의 생태학적, 윤리적 긴급성에 대한 진지한 대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과학자와 종교지도자 등 500여 명은 보스톤대교구청에서 공동으로 서명한 성명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는 “지구상에서의 우리 모두의 공동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의 ‘공동의 집’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특히 과학자들은 성명을 통해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와 숲의 파괴는 지구 기후에 큰 위험 요소를 야기하고 지구의 안정성을 위협한다”면서 “과학자들은 단순히 사실을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오늘날 공적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 지도자들은 “우리는 빈곤, 인종 차별, 사회적 불평등과 싸우며, 인간 생명을 수호할 의무를 갖고 있으며, 기후 변화는 이러한 모든 의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취약 계층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