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목포 연동본당(주임 김희항 신부) 신의공소 축복식이 10일 전남 신안군 신의면 모룡지 현지에서 총대리 김희중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지난 3월에 착공 2개월여 만에 완공된 신의공소는 대지 500평에 건평 80평 단층 철골 조립식 판넬구조로 성당과 사제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소 신자들이 바닷가에서 주워온 돌로 직접 꾸민 성모동굴이 명물이다. 신안군 신의면은 약 13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 염전과 김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천주교 신자는 40명에 불과하다.
신의면에 복음이 전해진 것은 17년전 신자 한두명이 정착하면서부터다. 현재 신의공소에는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활동중인 이혜자(데보라) 선교사가 상주해 있다.
신안= 김상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