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대건신학대학 졸업생들이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대건신학대학 출신 동문들의 모임인 각 교구 대건회는 공동으로 8월 17~18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대건신학대학 홈커밍 대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대건신학대학이 1962년 4월 1일 개교한지 56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전체 동문들의 모교 방문 행사이다. 대건신학대학은 1985년 광주가톨릭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앞서 대건신학대학 동문들은 각 교구별로 동문들의 모임인 ‘대건회’를 조직,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박2일의 ‘전국 대건인 대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해 천호성지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서는 2018년 제5회 대회를 모교방문 행사로 마련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축사를 하고, 대건신학대학 출신 주교, 원로 사제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경기 대건회장 손기영(안드레아)씨는 “오랜 세월이 흘러 이제는 은퇴 사제만도 130여 명에 달한다”며 “신앙 안에서 우정을 맺은 친구들이 50여 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