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딜리아니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 화가는 비어 있는 눈동자와 긴 목으로 유명하지요.
누군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눈동자를 채우지 않는가요?”
모딜리아니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당신의 영혼을 알 때 눈동자를 채우겠습니다.”
누군가를 알게 된다는 것은
그의 영혼을 만난다는 것이랍니다.
그들이 말하였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우리가 알고 있지 않는가?”(요한 6,42)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