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제주교구 예멘 난민 관련 특강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제주교구는 8월 11일 제주 연동성당과 12일 제주 서귀포성당에서 예멘 난민 문제를 다루는 특강을 실시했다.

제주교구는 이에 앞서 7월 18일 열린 제113차 사제평의회에서 교구 신자들에게 난민 문제를 자세히 알리기로 결정했다.

심유환 신부(예수회)는 연동성당에서 열린 ‘난민 문제에 대한 교회의 이해’ 강의를 통해 아프리카 케냐의 카쿠마 난민촌과 남수단의 마반 난민촌에서 4년6개월 동안 난민들과 생활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심 신부는 캄보디아, 잠비아, 르완다에서도 3~6개월씩 난민들과 함께했다. 그는 “예수회 사목방침에 따라 이 곳에서 중·고등학생 교육을 담당했다”며 “난민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특히 제주에서는 예멘 난민들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인 홍석윤 신부(제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 담당)는 ‘제주 난민현황 및 이주사목위원회 활동’ 제목의 강의에서 예멘 난민을 처음 만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현재는 이주사목위 부설 ‘나오미센터’를 중심으로 숙소 제공, 음식 조달, 병원 이용 등 봉사체제가 잘 갖춰졌다고 덧붙였다.

홍 신부는 “10월쯤에 난민심사가 끝나면 많은 난민들이 떠나고 제주에는 이곳에 정착하려는 일부 난민들이 남게 되는데 이 문제는 제주교구가 장기적 안목으로 처리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강우일 주교는 특강 인사말에서 “하느님께서는 제주교구가 난민 문제에 대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 예멘 난민들을 제주에 보내셨다”며 “제주를 찾아 온 모든 난민들을 사랑으로 보살피자”고 강조했다.


이창준 제주지사장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8-08-1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11

로마 12장 10절
형제애로 서로 깊이 아끼고, 서로 존경하는 일에 먼저 나서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